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신년 감사예배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 엘리사)가 신년의 문을 열었다. 89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인터내셔널 갈보리 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열린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에서 100여명 참석자들은 조국의 안정과 복음통일, 북한 동포들의 안녕, 동포사회 복음화와 경제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김용훈 열린문 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새해의 화두로 "후회없는 삶의 실천"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 후회없는 삶"이며 "우리 삶은 하나님을 빛내기 위한 조연의 그것이어야 하며, 겸손과 성찰을 통해 '높아짐'이 아닌 '낮아짐'을 실천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순사인 하례식에서 박 엘리사 회장은 부회장 전찬선 목사, 평신도 부회장 김진이 권사, 총무 최재종 목사, 서기 노대준 목사, 회계 배길수 목사, 부총무 이중인 목사, 부서기 최문종 목사, 부회계 김봉묘 목사, 재정이서장 최정선 권사 등 49대 임원진을 소개했다. 박 목사는 "워싱턴 교회가 합심해 동포들의 기독교적 가치관 실천과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교계와 한인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기중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워싱턴 한인사회의 '힘'을 강조하며 "교회협의회가 이민사회의 중심인 교회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교역자회 회장 이택래 목사가 축사했고, 갈보리교회 이성자 담임목사가 환영인사 했다. 축도는 21대 교협회장 이원희 목사가 맡았다. 이밖에 올네이션스 교회 박상근 장로가 대표기도를, 평신도 부회장 김진이 권사가 성경봉독, 서울 장로교회 오성미 권사가 특별찬양 등으로 수고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감사예배 장로교회 담임목사 목사 부회계 목사 부총무